하남 만화카페 냥이툰 솔직후기, 고양이와 3만권 만화책 동시에 즐기는 힐링 공간
고양이와 만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남 냥이툰. 추억의 슬램덩크부터 최신 웹툰까지 3만 권이 넘는 만화책, 그리고 사랑스러운 여섯 마리 고양이들이 함께하는 만화카페에서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고양이 만화카페 냥이툰
주소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127 경서타워 805호
전화번호
0507-1479-8088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2:00 / 토, 일 10:00 - 23:00
(공휴일은 항시 10시 오픈)
주차
건물 주차 가능합니다. (6시간까지 무료)
요금제
✔️기본1시간만 3,000원 (10분당 초과 시 500원)
✔️1시간 + 음료 1잔 6,000원
✔️2시간 + 음료 1잔 8,500원
✔️3시간 + 음료 1잔 10,500원
✔️5시간 + 음료1잔 15,000원
✔️종일요금제 + 음료1잔 25,000원
하남 만화카페 냥이툰
요즘 들어 아들이 애니에 푹 빠져서 자연스럽게 저도 만화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 일산에 살 때는 종종 만화방에 들러 머리 식히는 시간을 즐기곤 했는데 하남에 이사 오고 나니 예전 같은 만화방은 거의 보이지 않더라고요. 만화는 직접 종이를 넘겨야 제맛인데…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중학생이 되면서 교복을 입은 아들을 보니 눈빛이나 말투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걸 느꼈어요. 그런 아들이 요즘 만화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니, 저와 공통의 관심사가 하나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지고 조금 더 가까워졌어요. 그래서 주말에 제가 먼저 만화카페 가자고 제안했고 함께 알아보다가 후기가 가장 좋다는 ‘냥이툰’을 발견했어요. 결국 이곳을 첫 만화카페 나들이 장소로 정하게 되었지요.

왜 이름이 냥이툰일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이 어릴 때부터 함께한 여섯 마리 고양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더라고요. 이곳은 단순히 만화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만화책을 넘기며 냥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만화카페였어요. 책과 고양이 두 가지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더욱 기억에 남았어요.


현관 앞에는 “포니가 탈출합니다”라는 귀여운 안내 전단이 붙어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정말 포니가 현관 앞에 얌전히 앉아 있는 거 있죠?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
2. 냥이툰에서 즐기는 편안한 공간

토요일 오후 3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다행히 딱 한 자리가 남아 있어서 얼른 자리를 잡을 수 있었죠. 들어가 보니 아이들이 꽤 많더라고요. 친구들끼리 온 아이들도 있었고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아서 처음엔 조금 정신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조금 지나 5시가 넘어가자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들이 하나둘 들어오면서 카페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만화를 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푹신한 소파는 물론이고 누워서 만화를 볼 수 있는 아늑한 옥탑방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날씨가 춥거나 덥더라도 실내 만화카페만큼 좋은 피서지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냥이들과 함께 있는 공간이라 냥이들에게 절대 음식을 주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적혀 있네요.

3. 하남 만화카페 최대 규모, 3만 권 보유




여기가 하남에서 가장 많은 도서를 (약 3만 권)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가서 보니 웹툰, 코믹스, 순정, 무협,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섹션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원하는 책을 찾기도 참 쉬웠답니다.




제가 어릴 적 즐겨봤던 추억의 만화책들도 여기에 그대로 있더라고요. 하이큐, 슬램덩크, 짱, 명탐정 코난 같은 작품들을 다시 만나니 아이보다 오히려 제가 더 신나서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손에 쥔 만화책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답니다.ㅎㅎ



한쪽에는 찾고 싶은 만화를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대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제목만 입력하면 위치까지 알려주니 책을 찾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고 아이도 신기하다며 재미있게 이용하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바로 하남 종합운동장 축구장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만화책을 보다가 커피 한잔 곁들이며 창밖을 바라보니, 이곳이 단순한 만화카페가 아니라 진짜 ‘뷰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잠시 눈을 들어 밖을 바라보는 그 순간이 참 힐링이 되었어요.
4. 오늘의 선택! 제가 고른 만화는 뭘까요?




고수, 전지적 독자시점, 에반게리온, 워스트 이 중에서 제가 선택한 만화책은 뭘까요~?

자자 힌트입니다. 답은 댓글로 주세요! 🤗
맞히신 분은 소정의 선물로 제 포스팅 알람 구독권(?)을 드릴게요 ㅎㅎ (아무도 안 하면 슬퍼요🤣)
5. 냥이들과 함께하는 진짜 힐링 타임
이제부터 눈 힐링할 준비되셨나요? 🤗






냥이들은 사람들과 한 공간에 오래 지내다 보니, 누가 오든 전혀 개의치 않고 그저 편안하게 잠을 자더라고요. 그런데 왜 제가 간 날은 유독 잠만 잘 까요? 한쪽에 붙어 있던 “음식은 주지 말아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고양이들이 하나같이 아주 통통통!! 워낙 다들 사랑스럽고 예뻐서, 왔다 갔다 하다가도 옆에 있으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
6. 냥이툰 방문 꿀팁
담요는 준비되어 있어요.
[ 좌석 선정 ]
- 인기 있는 창가 자리 나 옥탑방은 금방 차니, 도착하자마자 원하는 자리를 먼저 확보하는 게 좋아요.
- 창가 자리는 뷰가 좋지만 장기간 앉아 있을 경우 허리 아플 수 있음. (방석 있지만 바닥이 딱딱}
- 옥탑방은 잘 안 보여서 누워있기 편하지만 화장실이나 만화책 가지러 이동할 시 불편함.
- 옥탑방 아래 룸은 이동도 편하고 누워있기 편하지만 밖에서 보일 수 있음. 키 큰 분들은 머리 조심!!
- 소파 자리는 편하고 좋지만 너무 오픈 공간!!
[ 시간대 선택하기 ]
- 가족 단위는 오후, 데이트는 저녁 추천
[ 고양이와의 에티켓 ]
- 간식이나 음식을 주면 안 되고 고양이가 다가오면 쓰다듬는 정도만!
- 사진 찍을 때도 플래시는 피해 주세요.
[ 책 찾는 법 ]
- 찾고 싶은 만화가 있다면 검색대를 꼭 이용해 보세요. 위치까지 바로 알려줘서 시간 절약이 돼요.
📝 총평
하남에서 만화와 고양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냥이툰은 단순한 만화카페가 아니라 작은 힐링 공간 같았어요. 약 3만 권의 만화책이 주는 즐거움과 여섯 마리 고양이가 주는 따뜻한 위로가 어우러져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였습니다.
물론 주말 오후에는 조금 붐빌 수 있고, 타이밍에 따라 냥이들이 잠만 잘 때도 있지만, 그마저도 고양이들의 일상 그대로라 오히려 더 귀엽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청결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만화를 좋아하는 분,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책과 고양이, 두 가지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니까요.
👉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하남 맛집 후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시냠냠의 소소한 행복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야기들! 맛있는 곳, 예쁜 곳, 쓸모 있는 정보까지 한 곳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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