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교동닭칼국수 한번 먹으면 단골 예약! 나의 최애 콩국수!

덥고 추운 날,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덕풍동 이마트 근처에 있는 교동닭칼국수예요

작년에 처음 맛보고는 그 고소하고 진한 맛에 푹 빠져 매주 찾는 집이에요.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마치 이웃집에 밥 먹으러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랍니다.

🧡
나의 최애 교동닭칼국수

주소 :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 111-33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112호)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19:3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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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어요.
하남풍산역 2번 출구에서 431m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1층 다이소 옆에  있습니다.

매장은 깔끔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지만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주문하고 후불 결제도 가능해요.

콩국수 (4월~9월) 
만둣국&떡만둣국 (10월~3월) 

봄을 기다린 이유! 교동 콩국수

작년에 처음 맛보고는 그 고소하고 진한 맛에 푹 빠져 한동안 매주 찾아갔었죠.
그런데 아쉽게도 이 콩국수는 4월부터 9월까지만 한정 판매라
올해를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이 콩국수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기본적으로 서리태를 갈아 만든 진한 콩국물에
견과류가 송송 들어가 있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매번 올라가는 토핑 과일이 바뀌는 재미도 쏠쏠해요.
수박일 때도 있고 토마토가 올라갈 때도 있고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건강한 느낌!
저 역시 요즘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방문하고 있답니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살짝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사계절 내내 든든한 닭칼국수

이 집의 닭칼국수, 정말 진국이예요.
국물이 뽀얗고 걸쭉한데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국물까지 싹 비우게 돼요.

닭 살코기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면과 함께 먹을 때 식감이 정말 좋고
쫄깃한 면발과의 조화가 훌륭해요.
칼국수를 안 좋아하던 우리 아이도 여기 닭칼국수는 진짜 잘 먹어요.
아마도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김치, 이 집의 또 다른 주인공

국수를 먹을 때 김치가 맛있으면 반은 성공인데,
교동은 김치마저 감동이에요.
셀프로 갖다 먹을 수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고
아삭하고 적당히 익은 김치가 국수랑 같이 먹으면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줘요.
저는 여기 오면 김치를 꼭 두세 번은 리필하게 되더라고요.

🌟 이 집의 장점과 단점, 솔직 후기
✅ 장점

•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와 편안한 주문 시스템 (후불 OK)
• 계절마다 즐기는 특별한 콩국수 (토핑 과일은 랜덤!)
•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닭칼국수
• 맛깔난 김치와 셀프 반찬 코너
•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그대로 맛있어요

⛔ 단점

•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어요.
  인기 맛집의 숙명이겠죠. 여유 있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사람 많을 때 가면 가끔 면이 불어있을 때가 있어요! 
  

⭐

교동닭칼국수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의 위로를 주는 공간이에요.
여름이면 콩국수로, 사계절엔 닭칼국수로
늘 든든하게 위로받고 갑니다.
아직 못 가보셨다면 올여름엔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입맛 없는 날에도 입맛을 돋워줄 집, 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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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맛집만 모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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