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칼칼 새콤한 망향비빔국수, 입맛 없을 땐 이거지!

요즘처럼 일교차 큰 날씨엔 식욕도 들쑥날쑥해지죠.
그런 날엔 자극적이면서도 깔끔한 맛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저는 바로 오전 그 특별한 한 그릇을 찾아 하남 하산곡동으로 다녀왔어요.

🧡

칼칼 새콤한 하남 망향비빔국수

 

 

주소: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426
영업시간: 월~일 10:00 - 20:30
라스트오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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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순환도로 타고
광주 방향으로 10분쯤 달리다 보면
좌측에 큼직한 건물이 눈에 딱!

예전엔 미사리에 있었던 유명 국수집이
하산곡동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직접 보니 정말 초록색 간판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오면 우측에는 건물주차장!
조금 더 올라가면 야외 주차장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야외 주차장이 더 편해서
매번 그쪽을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망향비빔국수 [본점, 큰딸 직영점]
간판이 멀리서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간판은 세월의 흔적처럼 조금 바래 있었어요.
오히려 오래된 간판에서 오랜 전통과 내공이 느껴지더라고요.

이곳에서 비빔국수 보통, 만두 포장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죠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안이 훤히 보였는데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은
위생에 대한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고 
맛뿐만 아니라 청결함까지 신경 쓰는 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BS 생방송 투데이와 VJ특공대에도 소개된 이곳!
이미 방송을 통해 입증된 맛집답네요.

오전 11시쯤 방문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어 대기 없이 주문할 수 있었어요.
평소엔 줄을 서야 한다고 하니
이른 방문은 좋은 선택이었죠.

면발: 평범해 보이지만 양이 많고 탄력 있어요.
양념: 칼칼 + 새콤 + 짭조름한 조화! 입에 착 붙어요.
인공 조미료가 아닌 채소수와 백김치로 낸 양념이라 속까지 편안해요.

사무실로 포장해 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일회용 용기까지 따로 챙겨주셨어요.
집이 아닌 사무실이나 야외에서 드실 분들은
포장 시 용기도 함께 부탁드려 보세요.

보통인데 양도 넉넉합니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면발이 꽤나 많아서 먹다 보면 은근 든든해요.
무엇보다 양념이 진하고 맛있는데 칼칼하면서도 살짝 새콤한 풍미가
면발과 잘 어우러져 정말 입에 착 붙더라고요.

 

 

 

 

그리고 하나 더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고 깔끔한 마무리감이 좋았습니다.
이런 정성은 정말 박수받을 만합니다.
다 먹고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한줄평:

입맛 없을 때 생각나는, 속까지 시원해지는 별미.
봄철 점심 메뉴 고민 중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총평: 다시 갈 의사 100%

단점은 오직 하나, 조금 외진 위치!
하지만 이 맛이면 기꺼이 시간 들여 갈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다만, 위치는 예전 미사리보다 조금 더 외지고 멀게 느껴집니다.
차 없이 가긴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맛 하나는 거리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TIP

포장 시 그릇이 필요하면 “사무실에서 먹을 거예요”라고 말씀하세요!
점심시간(12시 이후)에는 대기 인원이 많아질 수 있으니 오전 방문 추천!
백김치는 요청 시 조금 더 받을 수 있어요. 비빔국수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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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맛집만 모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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