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맛집] 365도리촌! 포장해서 먹다 참지 못하고 찾아간 이유는?

요즘은 밖에서 먹기보단 포장해 오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에서 괜찮은 닭 요리를 찾다가 '365도리촌'을 알게 됐어요.
처음엔 “닭도리탕이야 뭐 다 비슷하지~” 싶었는데
딱 한 번 먹어본 그날 이후,
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 포장인데도 미쳤다, 진짜

닭도리탕이 진~짜 깊고 진한 국물에
메추리알, 가래떡, 대파까지 야들야들하게 잘 어우러진 맛이더라고요.
게다가 포장인데도 국물 맛이 진짜 잘 살아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먹다가 “이걸 가게에서 먹으면 대체 얼마나 맛있을까?”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더라고요.

🧡
자꾸자꾸 생각나는 365도리촌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70번 길 10 1층 105호
         미사역에서 9번 출구에서 227m

영업 시간: 월~토 17:00 ~ 02:00
                일요일 예약제로 운영(당일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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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며칠도 안 돼서, 바로 가게로 향했어요.
하남 미사 중심 상가 쪽, 주차도 어렵지 않아서 방문도 편했습니다.
그런데 가보고 나서 더 놀라운 사실 하나!
제가 평소에도 자주 가는 ‘골뱅이신사 in 미사’와 같은 곳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예요.
한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구조라 처음엔 조금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이게 완전 꿀조합이었어요.

골뱅이탕 + 수제비도리탕= 반칙

가게 메뉴 중에서  골뱅이탕 + 수제비순살도리탕을주문했어요.
이 조합은 술 한잔 곁들이다가
식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구조더라고요.
닭도리탕의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골뱅이의 쫄깃함이 의외로 잘 어울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제비 들어간 도리탕은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쫄깃한 수제비가 매콤하고 진한 국물을 듬~뿍 머금고 있어서
한 입 먹자마자 "와 이건 계속 생각나겠다" 싶더라고요.
맵찔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매콤함인데,
그게 오히려 중독처럼 계속 땡기는 맛이에요.

이 날은 운 좋게도 술 이벤트 중이었어요.
술을 주문할 때마다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이 같이 딸려오는 센스!
사실 그게 막 큰 혜택은 아니지만,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는 포인트였어요.
다음 잔도 괜히 더 기분 좋게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큰 이벤트보다 이런 소소한 감성 터치는
손님 입장에선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거 인정이죠.

예약제 생일 이벤트!

365도리촌은 예약제로 생일 이벤트도 해주는데요,
제가 이걸 직접 경험해봤습니다!
며칠 뒤 지인 생일이 있어서 여기에서 자리를 마련했는데…

그 선택은 완전 대성공!
지인이 너무 기뻐했고,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정말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어요.
끝나고 나서 “이건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거야”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예요.
그리고… 솔직히 그 모습 보니까
저도 제 생일 예약 안 할 수 없겠더라고요. 미리 예약 완료! 😊

사장님의 세팅과 깜짝 퍼포먼스

생일 예약을 하면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을 예쁘게 세팅해 주세요.
풍선이며 조명, 문구 세팅까지 정말 정성 가득하게 준비해주시고
생일인 분이 깜짝 놀랄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요,

그리고 운이 좋으면…
사장님의 흥 넘치는 춤과 노래도 들을 수 있는 스페셜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건 진짜 예약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별 이벤트예요.
(저는 봤어요. 다음에도 볼 예정이에요 ㅎㅎ)
그러니까 생일이면 무조건 예약! 안 하면 후회!
미리미리 예약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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